모두의 텔레비전: 11월 2013

2013년 11월 28일 목요일

바리캉 어플 장난

2013년 11월 27일 수요일

뉴스타파 특별기획 MB의 유산 - 1부 4대강, 단군이래 최대 '돈잔치' (2013.11.26)

MBC에서 해직된 최승호 PD가 진행하고 있는 뉴스타파의 특별기회 MB의 유산시리즈가 2부에 걸쳐 진행이 된다.

4대강사업에 투입된 국민세금 22조 입니다.

여름에는 낙동강 유역이 녹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 5년간의 기록을 다시 확인하고 잊지 말아야 할 것 입니다.

참고로 뉴스타파는 해직언론인들이 모여서 만들고 있는 탐사보도 전문 독립 언론입니다.

2013년 11월 26일 화요일

잔인한 오리털 산업

거위털이나 오리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모르고 살았왔다.

집에는 패딩 2개와 오리털 1불 한 채가 있다.

내가 입고, 먹고, 사용하는 것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나에게 왔는지 알아야겠다.

동영상처럼 채취된 거위털이나 오리털 제품을 사지는 않을 것이다.

J'adore Dior Marilyn Monroe Spot 2013

디올 J'adore 향수광고

내가 좋아하는 샤를리즈 테론이 모델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이다.

'데블스 애디버킷'에서 키아누 리브스 부인으로 나왔으며 인권과 시민운동에도 관심이 많은 배우이다.

자기 얼굴이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이기도 하다.
'몬스터'라는 영화로 아카데미, 골든글러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노스 컨츄리' 라는 영화로는 아케데미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었다.

데블스 애드버킷이후로 잊혀졌다가 신자유주의 반대 운동의 상징인 1999년 시애틀에서 있었던 WTO 정상회담 시위를 주제로 한 '배틀인 시애틀'에 출연한 것을 보고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최근에는 '프로메테우스'에 출연해서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 었다.

라디오를 다시 켰다.

10년도 더 된 라디오가 있다.
라디오는 2만원 정도에 샀던 것 같다.

집에서 오디오 라디오 전파를 잘 잡지 못했는데
이 라디오는 전파를 매우 잘 잡았다.

거기에 USB에 담긴 MP3 재생도 지원이 되었다.
LINE OUT, AUX-IN 단자가 있어서 iPod nano 스피커로 사용하였다.

그렇게 사용을 하다 얼마지나지 않아서 싼 가격의 제품이 그러하듯이 문제가 발생하였다. 문제는 다름아니라 어댑터가 끊어진 것이었다.

결국 라디오는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이사를 와서도 책꽂이에 버려져 있었다.

어댑터를 살 마음은 전혀 없었다.

그냥 버려 두었다.

최근에 책상을 깨끗이 하기 위해서 책상 청소를 자주 했는데 (사실은 커뮤니티에 등록되는 책상샷을 계속 보다 보니 나는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청소를 시작했다) 높낮이 조절이 안되는 모니터가 신경이 쓰여서 안 읽는 책으로 높이를 높였는데 사용하는게 괜찮았다.

그래서 더 높으면 좋을 것 같아서 뭐가 좋을까? 생각을 하다가 버려졌던 라디오가 생각이 나서 책위에 올려두었더니 시각적으로 뭔가 그럴싸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작동이 되지 않는 라디오를 책 받침으로 쓰다가 저 라디오가 작동을 하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은 거실의 오디오를 이용해서 93.1 클래식 라디오를 하루 종일 틀었는데 전력소비가 100W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사용하기가 두려워서 듣지 않고 있었다.

라디오를 다시 작동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어댑터이기 때문에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가격을 제품과 가격을 알아보았는데 가지고 있는 라디오와 맞는 어댑터(9V 1.5A 제품)를 파는 곳이 2곳밖에 없어서 그 중에 싼 곳을 골라서 구입을 하였다.

판매처에서는 친절하게 주문정보라는 거래명세서를 동봉하여 보내주었다.

내가 찾던 DC 9V 1.5A 어댑터가 제대로 동작을 할지 궁금했다. 과연 소리가 나올까? 안 나오면 어떨까? 나는 이 라디오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 조차 기억나지 않았다.

어댑터를 라디오에 꽂고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은후 다이얼을 돌려서 전원을 넣자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예전에 잡혀 있던 주파수의 방송이 흘러 나왔다.

기분이 매우 좋았다. 와~ 제대로 작동을 하네~ 와~ 기분 좋다.

하루 종일 전기 걱정없이 라디오 들을 수 있겠다. 신난다~

뭐 이런 기쁨을 생각들이 마구 머릿속을 흘러 다녔다.

라디오를 키고 다시 라디오 주파수를 설정한 후 93.1에 주파수를 맞추었다.

이 라디오는 단점이 있는데 듣고 있는 방송의 주파수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나마 93.1이 89.1, 91.9 다음에 배치가 되어 있어 편하게 맞출 수 있다.

때로 다른 주파수 방송이 궁금할 때 앞으로 뒤로 버튼을 누루면서 이리저리 좋은 음악 나오는 채널 찾는 재미도 솔솔하다. (93.1 5시에 나오는 타령은 정말 못 듣겠다. 그래서 그 시간에는 다른 주파수를 찾는다)

라디오가 잘 작동이 되자 제조사는 있는지 궁금해서 제조사 이름으로 추정되는 DIXCOM을 검색해보았다.

2006년을 마지막으로 제품이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 것으로 볼 때 회사는 문을 닫은 것 같다.

우리나라 제조업체들이 많이 문을 닫았는데 제조업체들은 OEM 위주의 생산을 하다보니 자체 판매능력이 매우 떨어진다. 이 때문에 실력있는 제조업체들이 문을 닫고 있다.

실력있는 제조업체들의 제품이 시장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일을 곧 시작할 것이다.

라디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지금은 컴퓨터 방에서 잠자는 방으로 들고 다니면서 듣고 있는데 이것이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여서 라디오를 더 살 요량으로 오픈마켓을 검색해보니 25,000원에 FM은 물론 AM까지 나오는데 거기에 건전지까지 들어가는 제품을 팔고 있었다.

어댑터를 배송비 포함하여 14,050원에 샀으니 이것이 잘 한짓인가? 라는 생각이든다.

그래도 다른 저가형 라디오와 다르게 내 라디오는 스피커 2개다. 우하하하하하

그러니까 나보고 강간을 하라고?!

럭키 루이 미국의 유명한 스탠딩 코미디언

럭키 루이라는 드라마도 제작 되었다.

하객들 빵터진 꼬마의 돌발행동

줏어야지~

미녀들이 본 창밖 근육남의 그것은

2013년 11월 25일 월요일

자위의 위험성 Grandma Comes to Visit (Kor Sub)

131014 Thomas 풔킹Dancing Hiddleston

토르에서 동생으로 나온 배우이다. 이름은 ㅡㅡ;;

우연히 토르2 개봉당시 내한했었는데 즉석 질문에서 가장 자신있는 신체부위? 를 물었더니
발이라고 하면서 발이 있어야 내가 좋아하는 춤을 출 수 있다고 하자.

사회자가 춤춰달라고해서 춤을 췄는데 매우 잘 추었다.
위 동영상이 그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나중에 토르2 공식 동영상에도 해당 장면이 등장했는데 매우 유쾌한 일이였다고 인터뷰한 것을 보았다.

저 동영상을 보고 참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